<나이브스 아웃> N차 관람할 분들을 위한 글

<나이브스 아웃> N차 관람할 분들을 위한 글

<나이브스 아웃> N차 관람할 분들을 위한 글.
2회차부터 알고 보면 재밌는 내용 몇 개 말씀드릴게요. 스포니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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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초반 할런의 칼 소품 이야기는 복선.

2. 오목 중에 마르타가 “승리보다 아름다운 패턴을 중시한다”는 말도 복선.

3. 엘리엇 형사가 가족들 진술 받을 때 블랑이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타이밍의 의미는 “내가 건반을 누르면 집에 몇 시쯤 도착했는지 질문하라”.

4. 영화 초반 마르타가 본 할런의 초상화에서는 할런이 험상궂은 표정을 하고 있고, 마지막에 발코니로 나가기 전 바라본 할런의 초상화에선 할런이 웃고 있다.

5. 마르타의 고향은 정확히 나오지 않으며 가족들마다 잘못 알고 있다. 장례식 초대 이야기와 더불어 마르타에게 관심조차 없다는 의미.

6. 리처드는 마르타가 합법 이민자라며 대우하는 척하지만 그 얘기 중에도 태연하게 자기가 먹던 접시를 치우라며 마르타에게 건넨다.(마르타는 또 얼떨결에 그걸 받는다)

7. 리처드가 서재에서 밖으로 던진 야구공을 블랑이 주워 다시 던지고 그 공을 개가 쫓아가 물고 나중에 린다에게 가져다주고 린다는 공을 서재에 가져다 놓으려고 갔다가 편지를 발견. 첫 스로우부터 스노우볼.

8. 할런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꽃미남 아빠 조지 본 트랩.

9. 변호사 앨런은 요다와 머펫 성우(20년만에 실물 출연)

10. 할런은 와네타 할머니보다 6살 연상.

11. “Knives Out”은 “적의를 드러내다”, “분위기를 험악하게 하다”, 혹은 단어 그대로 “칼을 뽑아들다”의 뜻

12. <나이브스 아웃>의 워킹타이틀은(가제) “morning bell”이었으며 “morning bell”과 “Knives Out”은 둘 다 라디오헤드의 amnesiac 엘범 수록곡 제목.

13. 마지막에 발코니를 올려다보는 리처드의 왼쪽 눈두덩이가 피멍 들어 있음. 누구한테 맞은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