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낭만 1번지, 육림극장 - 영화번역가 황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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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낭만 1번지, 육림극장

춘천의 낭만 1번지, 육림극장

육림극장, 정말 오랜만에 입 밖으로 뱉어봐도 정겨운 이름이다. 멀티플렉스가 없던 대학 시절 춘천에서 가장 자주 가던 극장은 육림극장이었다. 주말에 가면 어김없이 익숙한 얼굴들을 마주치던 그곳. 오래된 극장들이 대부분 그렇듯 올라가는 계단 벽과 1층 소파 근처에 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 포스터들이 있고, 실내에선 매캐한 담배 냄새가 살짝 났고, 극장 내 작은 매점에선 아주머니가 군밤을 구워 팔기도 했다.

Source: 영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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